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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

by eye-bird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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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의 양면
울다가 웃는 일처럼

머리와 가슴에 단
뚜껑을
꽉 잡고
안에서 붙드는 일

회오리 바람처럼
한번 흔들고 가는
상처에
휘둘리지 말길

존재도 없는
너에
날 맡기지 않길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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