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 되기

오늘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고 통보가 왔다.

 
일주일 전에 신청했는데, 그때는 올릴 작품만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열두 작품을 "내 서랍" 안에 저장했었다.
자기소개 정도만 준비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여러 가지를 물었고, 처음에는 글자 수를 채우는 것 위주로 생각하고 제출했는데, 떨어지고 말았다.
구체적으로 뭘 쓰고 싶은지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화 동아리는 도서관에서 장소를 빌려서 활동하고 있는데, 동아리를 보여줄 만한 온라인 매체가 없었다. 그래서 "없음."이라고 했는데, 이것도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원인이었다.
나는 부랴부랴 티스토리에 가입해서 글을 올리고, 내가 뭘 쓰려고 하는지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뭘 쓸지 목차도 쓰라고 하는데,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윤곽이 잡혔다. 그래서 브런치 작가 신청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기고 글을 올리는 매체물에 티스토리 도메인 이름을 적을 수 있었다. 떨어지면 될 때까지 시도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재도전 했는데, 감사하게도 오늘 합격 통보를 받았다.
 
열심히 활동해서 브런치에서 책을 출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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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가 신청할 때 물어보는 걸 올리면,
1. 자기 소개
 
2. 브런치스토리 활동 계획
- 발행하고자 하는 글의 주제나 소재, 대략의 목차를 알려주세요!
 
3. 자료 첨부
-  자신이 창작한 작품 3개(활동 계획에 맞는 작품)
 
4. 활동하거나 관심 있는 분야의 인터넷사이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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