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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들어가 정사각형에 점이 가득한 "구글앱"을 누르면 여러 가지 도움 될 만한 기능들이 들어있다. 엑셀 기능인 Sheets, 유튜브, 사진, 채팅 등 꽤 많은 기능의 앱이 들어 있다. 그중에 Docs는 문서를 작성해서 공유하는 기능이 편했고, 특히 수정 기능이 좋았다. 독스에서 글을 쓰고 저장하면 링크된 다른 주소에 있는 글도 자동으로 저장과 수정이 된다는 점이다. 한글이나 워드에서는 수시로 저장을 눌러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나는 도서관에서 "AI 그림책동화 창작과정"을 듣고 있는데, AI로 쉽게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을 배워서 브런치에 연재할 때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AI한테 물어봐서 동화를 만든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동화 줄거리와 실제 동화 창작도 한계가 있고, 내가 원하는 데로 끌고 가고 싶으면 일일이 AI한테 물어봐야 하는데 그냥 '내손이 내 딸'이라고 도움 안 받고 쓰는 게 낫더라. AI는 참고만 하는 거지, 의지해서 글을 쓰려고 하면 답답하다는 것이다.
ChatGPT로 질문해서 동화 스토리를 만들고 그걸 복사해서 독스(Docs)에 붙이기를 했다. 그리고 열심히 수정을 해서 공유 버튼을 누르고 Padlet으로 만든 "AI그림책 창작과정반" 방에 공유하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으로 똑같이 하는데도 안 되는 것이었다. 나는 발행을 계속 눌렸는데도 안됐다. 이마에 땀이 맺히려했다. 선생님한테 물어볼까 말까 10분 정도를 끌다가 선생님을 불렀다.
선생님이 해결해 주신 건, 내가 다 해 놓은 것에 Enter만 누르면 되는 거였다. 묵은 체증이 싹- 날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Enter가 뭐길래? 수천 아니 수만번은 쳐봤을 Enter가 이렇게 귀한 거였어?'
'Enter가 공유되는 문이었다니! 내가 생각도 못했다니!'
나는 어제, Enter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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